지문인식에서 유전자 정보까지, 생체인식 기술의 발전
2017.10.25. [테크 트렌드] “'33조' 생체인식 기술 시장, 활용 범위 '무한대'”. 한경비즈니스 톰 크루즈가 주연을 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와 잭 리처(2012), 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한 데몰리션 맨(1993), 그리고 최근 후속편 개봉으로 원작에 대한 관심이 더해진 헤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1982). 비슷한 듯 그렇지 않은 듯, 이들 영화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생체인식 기술이 사용된 장면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지문인식과 망막이나 홍채인식 등을 통해 신분 확인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래 사회를 다룬 공상과학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영화 잭 리처에서 보인 것과 같이 지문인식은 이미 오래 전부터 활용되어 왔다. 늘 영화 속의 장면으로 인상 깊게 보아왔던 생체인식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대중에게도 익숙해진 생체인식 기술은 날로 그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스틱스
외부자들
2017.10.20. <외부자들>. 채널A 시청자마당. (307회) 프로그램의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시사예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혼돈의 대한민국’, ‘드라마보다 뉴스가 더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프로그램 소개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출연자의 면면을 보면 이 프로그램의 제목과 소개 글이 허언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기 시사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 이야기입니다. ‘외부자들'은 한 명의 사회자와 네 명의 토론자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기 팟캐스터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정봉주 전의원, 방송기자 출신으로 본인 이름의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안형환 전의원, 유명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진중권 교수, 그리고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화려하게 등장한 전여옥 전의원이 입담의 주인공입니다. ‘외부자들'은 장점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정보 전달과 사안의 해석, 그리고 재미까지, 시사와 예능의 필요충분조건을 잘 갖춘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기획력이 좋습
강력한 정치인 출신 장관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부
2017.10.17. [디지털산책] 중기부, 강력한 정치인 출신 장관 필요하다. 디지털타임스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매출액은 2017년 6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4조 7천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여타 분야의 성장세보다 두드러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행한 「정보통신산업의 진흥에 관한 2017 연차보고서」를 보면 2016년 기준 국내 사물인터넷 사업체는 1,991개이며, 종사자 수 50인 미만의 중·소형 사업체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10~49인 규모의 사업체가 60% 조금 못 미치는 1,148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9인 규모의 사업체가 약 24%인 472개이다. 그리고 기술수준으로 보았을 때, 한국의 사물인터넷 기술수준은 미국과 일본보다 낮고 중국보다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세가 가장 기대되는 분야이다.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