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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대되는 파괴적 혁신물 ‘GANs’

2018.01.02. [디지털산책] 파괴적 혁신물 ‘GANs’가 온다. 디지털타임스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연속적이다. 소재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완제품을 가능하게 만들고,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도전 정신은 혁신을 이끈다. 전에 없던 제품이 갑자기 등장해 단숨에 시장을 파괴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가 말하는 파괴적 혁신물도 실은 이미 이전에 소개되어 시장을 달군 채 결정적인 순간의 파괴력을 증폭시킨 것이 대부분이다. 2017년에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무술(戊戌)년 개띠의 해인 2018년에 기대되는 파괴적 혁신물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생성적 적대신경망(GANs: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즉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방식의 딥러닝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바둑기사 이창호와 알파고의 대결로 대한민국 국민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인공지능이 인류가 극적이고 불가역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가설적 순간인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을 일으킬 중요한 한 요소라는 점에서 파괴적 혁신물임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다만, 금년에 가장 많이 듣게 될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GANs를 꼽는 이유는 강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창의성 개념이 드디어 결과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요한 기술이기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인공지능'은

정치 데스크

2017.01.05. <정치 데스크>. 채널A 시청자마당. (318회) 언론 보도가 지켜야 할 원칙으로 가장 빈번하게 지적되고 있는 것이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공정성과 객관성은 정의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객관성이라는 실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끊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논쟁적인 주제의 경우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 동등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동등시간 원칙과 형평성 원칙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채널A는 많은 뉴스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뉴스 보도를 벗어나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채널A는 지루한 시간대인 오후 4시대에 <정치데스크>를 방송합니다.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가진 이용환 진행자의 진행으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 보내는 <정치데스크>는 정치부 현장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서 생생한 현장 취재 뒷이야기를 하며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풀어냅니다. <정치데스크>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냉철한 반성이 필요합니다. 먼저 형식의 문제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매회 한 명의 토론자가 출연합니다. 지난 한 주간 이 프로그램에 나온 토론자를 보면, 12월 28일과 29일에는 바른정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당인, 27일에는 ‘보수주의 여행’이라는 책을 쓰기도 한 언론사 논설위원, 26일에는 한나라당 전

외부자들

2017.12.15. <외부자들>. 채널A 시청자마당. (315회) 묵직한 입담과 날 서린 풍자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 주는 프로그램인 <외부자들>이 12월 12일 방송으로 50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줄곧 2~4%대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 <외부자들>은 대중의 인기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0회를 맞이하여, 또 다른 한 해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외부자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전문성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출연자 네 명 중 세 명의 배경이 정치라는 점입니다. 진보와 보수를 대변하는 출연진 때문에 정치적 색깔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정치와 관련된 주제일 경우에 프로그램의 내용이 매우 깊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적 전문성이라는 장점은 동시에 큰 단점으로 존재합니다. 주제가 지나치게 정치에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외부자들>이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은 정치에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치에 특화된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모를까, 시사예능이라는 이름을 달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면 주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제를 다양화하면 동시에 정치적 전문성이라는 한계 때문에 확장성에 제한이 있게 됩니다. 전문성이 정치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정치를 제외한 시사 문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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